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IM-7 스패로우 (문단 편집) == 개발 배경 및 운용 == [[파일:XF3D-1_AAM-N-2_1950s.jpg]] AIM-7의 프로토타입인 AAM-N-2 무장 테스트중인 XF3D-1 [[미국]] [[레이시온]]사가 개발한 중거리 공대공미사일. 반능동유도 방식이다[* [[에이스컴뱃]]의 SAAM이 이 방식.]. 애칭은 [[참새]]를 뜻하는 스패로우(Sparrow). [[미사일 만능주의]]의 영향으로 태어난 미사일 중 하나다. 반능동유도 방식이라 맞을 때까지 적기를 지속적으로 [[레이더]]로 물고 있어야 한다. [[암람]]도 탐색거리는 8~10NM정도여서 그 거리까지 접근해 자체 레이더로 포착하기 전까지는 발사모기가 유도해주어야 하므로 전술적 여유가 있다. 스패로우는 다른 적기나 [[SAM]] 공격을 받아 회피기동하면 유도가 끊어진다.[* F-4 팬텀의 레이더 짐벌각이 120도로 굉장히 넓기는 했지만, 레이더 가동속도 이상으로 기동을 하거나 적기와 아예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되면 당연히 유도가 끊어진다.] 게다가 C, D, E형 스패로우는 기동성도 부족해서 적기의 회피기동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었다. 물론 선제포착-선제공격 상황으로 끌고 가 방어기동으로 몰아넣어도 에너지를 낭비시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이후 교전에 유리해지므로 의미는 있다. 이런 문제들 때문에 [[베트남전]] 동안 스패로우의 명중률은 가장 높았던 1972년 시점에도 13%, 1968년 시점에는 10%에도 미치지 못했다. 물론 [[BVR]] 교전을 사실상 금지시킨 정치권의 지시가 큰 문제였지만 자체 성능에도 악평이 대단했다고. 특히 [[베트남]]에서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기능 장애가 발생한 경우가 많아 더욱 그랬다. 저 명중률 10~13%는 버튼을 눌렀는데 발사조차 되지 않은 상황까지 해서 계산된 것이며, 발사라도 된 미사일의 명중률은 대략 30% 선은 됐다. 즉 방아쇠를 당겨도 절반 이상은 나가지 않는 수준의 신뢰성밖에 못 보였고, 그렇게 발사된 미사일조차 열에 일곱은 빗나갔다는 결론. 심지어 D, E 형은 빗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발사하고 잠시 후에 기체 1000피트 가량 앞에서 그냥 자폭하는 경우도 허다했다. 이러한 극악의 신뢰성 때문에 파일럿들은 스패로우를 사격할 때 한 번에 한 발씩 발사하지 않고, 시간차를 두고 장착된 스패로우 4발을 모두 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. 그럼에도 미군 F-4 계열 전투기의 베트남전 격추 기록을 보면 AIM-7으로 격추한 수가 기관포로 격추한 숫자보다 더 많다. ~~그래도 AIM-9보다는 적다.~~ 단순히 F-4에 기관포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관포가 없었던 B,C,D,J형이 AIM-7로 56기를 격추했고, AIM-9로는 62기를 격추했으며 기관포(건포드)로 격추한 수는 11기다. 기관포를 장비한 E형도 AIM-7로 11기를 격추했고 AIM-9로 8기를 격추했으며 M61 20MM 기관포로는 6기를 격추했다. 이토록 신뢰성 낮은 초기형 유도무기조차 기관포보다 훨씬 유리했던 것이다. 그 후 거듭된 개량을 통해 70년대 중반에 생산된 AIM-7F는 신뢰성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룬다. [* AIM-9 사이드와인더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소자를 이용한 덕분이었다.] 1982년 6월의 베카 계곡 공중전에서는 이스라엘 공군이 일방적으로 우세하게 싸울 수 있게 했다.[* 명중시키지 못해도 시리아 전투기가 수세에 몰려서 이스라엘 전투기들에게 AIM-9L이나 기관포에 얻어맞을 수 밖에 없게 하였다. 이때 이스라엘 공군은 0대 86이라는 경이로운 교환비를 기록했으나, 이스라엘의 F-15들은 조기경보통제기의 백업을 받고 있었으며 All-Aspect 락온을 지원하는 신형 AIM-9L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훨씬 유리한 상황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.] 80년대에 생산, 운용된 AIM-7M은[* 원래 F-15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SU-24 같은 저공침투 목표물 대응능력이 좋아졌다.] 더 발전하여 [[걸프전]]에서 많은 격추를 기록하였고 55% 가량의 격추율을 보였다. 1991년에 [[AIM-120]] 암람이 개발되면서 미군에서는 주력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자리는 내주었다. 그래도 상당한 성능개량이 이뤄진 덕에 현재까지도 아직 무시 못할 수준의 무기다. 2000년대 이후 이라크 공군이 운용하는 F-16IQ는 대한민국 공군의 KF-16과 동일 세대의 BLOCK 52 기종이지만, [[AIM-120]] 암람이 아닌 AIM-7 스패로우를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운용하고 있다. 물론 미국이 이라크에 AIM-120과 AIM-9X등의 최신형 미사일 대신 AIM-7M, AIM-9L/M등의 구형 미사일 판매만 허가했기 때문이다. [[항공자위대]]는 [[F-15]]J와 AIM-7 조합이 주력이고 2010년대가 되면서 F-15J改, F-2와 자국산 공대공 미사일인 [[AAM-4]]로 넘어가는 추세다. AAM-4는 실전경험이 전무하므로 아직은 F-15J와 AIM-7이 주력이다. 2021년 현재도 F-15J改의 수량은 예산 등의 영향으로 약 100대 정도만 개량되었다. F-15J 전량 개량되진 않았기에 AIM-7은 여전히 운용 중이다. 개량되지 않은 F-15J는 차후 [[F-35]]나 [[F-3]] 등으로 대체될 예정. [[대한민국 공군]]은 [[F-15#s-5.5.1|F-15K]] / [[KF-16#s-3|F-16PBU]] / [[KF-16#s-4|KF-16]] / [[KF-16#s-4|KF-16U]] / [[F-35]]와 [[AIM-120]]이 주력이다. 다만 예산, 미사일 재고를 고려하여 AIM-7도 여전히 보유 중이다. 돈 안 들이고 암람으로 일대일 교환할 수 있으면 하겠지만 북한이나 중국의 하위 기체 대응으로는 못 쓸 것도 없다. 현재 AIM-7은 주로 [[F-4 팬텀 II|F-4]]에서 운용하고 있다. AIM-7과 같은 반능동 유도 공대공 미사일의 [[폭스#s-3|발사 신호]] 나토 코드는 '''Fox one'''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